"와인은 뭐로 드릴까요?"
레스토랑에서 손님이 주문을 하면 바로 홀 서버가 하는 말이다. 보통 “와인은 싫다.”고 말하는 손님은 드물기 때문에, 레스토랑은 마진율이 높은 와인을 쉽게 판매한다.
“꽉 채울까요?” (주유소)
“콜라는 어떤 사이즈로 드릴까요?”
일부 주유소나 패스트푸드 체인에 가면 종업원이 하는 말이다. 손님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마음을 유도하는 멘트이다.
“고객이 보험에 들기까지는 부드러운 설득조로 나간다. 하지만 고객이 가입 의사를 확정한 순간부터는 ‘이 정도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보험의 의미가 없다’며 더 비싼 보험에 들라고 강하게 밀어붙이라고 세일즈맨들에게 가르친다”고 말했다.
[외국계 보험회사의 세일즈 매니저 이모(44) 씨]
마음의 매몰비용 (sunk cost)을 활용한 영업 전략이다.
마음의 매몰비용
사람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기까지 들어간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본인이 내린 결론을 뒤집고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기 힘들다는 것.
[참고] 영업사원 멘트 속에 ‘지름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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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승훈 공연 모음 - TOP 10이 되기 전까지의 공연들
사진작가 - NOTsoNOISY Guillaume Rey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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