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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discovery

화류계 등급...

일부 맞춤법 안 맞는 부분은 교정. 2009. 02. 27 이야기

source 화류계 등급...





수많은 여성들 중에 10명 중 3명이 화류계 종사자라고 합니다.

화류계에도 많은 업태와 숱한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 몇 가지를 정리해 봄으로써 유흥문화의 현주소를 짚고 넘어가 보고자 합니다.





일프로 (상위 1%의 에이스 중 에이스)


최상급의 룸살롱으로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3-4인 출입시 술상 값은 500, 700, 1000씩 끊어서 나오고,

아가씨 한 명당 200 내지 300 정도 해서 테이블 + 긴밤 애프터까지 가능합니다.

(모델 출신, 신인 탤런트 등등.. 난다 긴다 하는 에이스들이 등장합니다.)

수시로 장소를 옮겨 다니며, 아파트나 빌라를 개조해서 영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텐프로 (상위 10%의 에이스)


일프로는 특별한 경우이므로 보통 텐프로를 최고로 치는 주당들이 많습니다.

화류계의 최고봉이자, 으뜸이라 불리는 언니들!!

흔히 말하는 나가요 언니들 중 최고의 대접을 받는 아가씨들이 있는 업소입니다.

평균적으로 수질이 거의 예술이며 연예인 뺨친다는 언니들이 모여 있습니다.

스타일부터 일반 언니들과 차이가 나며,

수입 액세서리, 명품시계, 외제차 등을 구매함으로 손님보다 부유하게 사는듯한 언니들이 많습니다.

텐프로 언니들의 특징은 100% 소개로 입성하며, 월급제입니다.

평균적으로 1억-2억의 마이킹(선불)을 받고 시작합니다.

또한 월급은 평균 1500부터 시작하며 잘 나가는 언니들은 2000~3000 정도 받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월급제이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5방에서 많게는 10방까지 소화해야 한다.

텐프로 업소는 청담동과 삼성동에 밀집되어있으며 얼마 전 자살한 배우 오지호의 애인이 근무했던 "놀이터" 가 대표적인 텐프로 업소입니다.





쩜오 (상위 15%)


평균적인 수질은 텐프로에 버금간다고 하는 주당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딜 가든 2인자는 2인자일 뿐!!

에이스는 극소수이고, 수질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쩜오에서 잘 나가는 언니들은 텐이나 클럽에서 넘어온 언니들이고, 하루에 2~3방 정도를 봅니다.

언니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평균 월급은 600~800 정도입니다.

아가씨들의 거주지로는 역삼동을 기준으로 르네상스 호텔 뒤쪽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십칠프로 (상위 17%)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상의 신개념 유흥문화가 드디어 떴다!!

최근 등장하자마자 주당들의 입소문을 타고 삽시간에 업계 최고의 블루 아이콘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일명 "북창동식"으로 대변되던 하드코어 시스템을 접목하여 주당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쩜오급 수질의 클럽형 하드코어 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 등장으로 유흥업계 판도가 변화될 조짐이 보입니다.





클럽 (상위 20%)


일명 즉빵집으로 불리며 애프터를 기본 시스템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이킹이 평균적으로 2000~5000만 원선으로 높은 만큼 빚이 많은 아가씨들이 선호하는 업소입니다.

기본적으로 룸수가 많고 손님 회전율이 빨라 테이블이 빨리 돌아갑니다.

한때 텐프로보다 수질이 더 좋았다고 호평을 들을 정도로 잘 나갔다고도 합니다.

지금도 몇몇 언니들은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며 텐프로와 비교했을 때 뒤지지 않는 미모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보통 하루에 3~4방 정도를 돌며 월평균 300~500 정도를 번다고 합니다.

아가씨들의 주 거주지로는 역삼동과 선릉역 부근, 또는 논현동 한신포차 주변과 반포동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퍼블릭


일명 비즈니스 클럽으로 불리며 역시나 애프터를 기본 시스템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질은 전체적으로 떨어지지만 간혹 귀여운 언니들도 있습니다.

하루 평균 2~3 테이블을 보며, 한 테이블당 3~4시간 정도를 버텨야 하므로 강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아가씨들의 거주지는 어느 한 곳이라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주로 잠실과 서울 서부, 강남에 있는 다리에 인접한 강북지역에 산재해 있습니다.





단란주점


많은 주당들이 처음으로 가본 업소 중 하나입니다.

원칙적으로 아가씨 고용이 금지되고 있으나,

대부분 업소들이 고용 및 보도 등을 이용해 룸살롱과 다름없는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테이블에 함께한 언니와 애프터 언니가 다른 경우가 있어 주당들을 놀라게도 합니다.

단란주점과 클럽을 헷갈리는 주당들이 많습니다.





하드코어


일명 북창동식.

정말 독특하다고 할 정도로 일에 대한 정열과 열정이 많은 언니들이 있는 곳입니다.

퍼블릭이나, 클럽에 있었던 언니들은 새둥지를 틀면 적응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미성년자 때부터 화류계 생활을 해온 언니들이 많아 손님을 다루는데 선수들이고,

때로는 보통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마인드를 지닌 언니들도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원하는 대로 놀 수가 있으나 수질은 기대하지 않고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이 있습니다.

거주지는 일정치 않고, 서울은 서부와 강북, 수도권에서 온 언니들과 지방 언니들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업소는 키스이며 주로 선릉역 주변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카페


민간인과 나가요의 혼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연령이 높습니다.

연령은 주로 투잡을 가진 언니들이 많은 만큼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도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왠지 카페가 더욱 정감 있게 느껴지기도 하며

주로 생활에 지친 어두운 느낌의 언니들을 쉽사리 만날 수 있습니다.





요정


단아함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일반 직장인 여성과 대학생들이 주층을 이루며, 역시 투잡스 족들이 꽤 많이 일하는 곳입니다.

하루 수입은 20~30만 원 정도지만 일반인들보다는 고수익을 벌고 있습니다.

고전 무용, 국악 등 한국예술 계통을 전공으로 하는 언니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이는, 학창 시절 집안이 어느 정도 부유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일찍 열어서 일찍 끝나므로 보통 업소보다 일찍 끝난다는 장점이 있고, 외국어를 쓰는 언니들도 많습니다.





나이트


흔히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언니들이 주축이며 넉살이 좋습니다.

나이 때는 나이트에 따라 틀린데

보통 영계택에는 20대가, 성인 나이트에는 20대부터 30대 초반의 언니가.

관광 나이트에는 30대 초반부터 40대 언니들도 쉽사리 만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조금 모자른 듯해도 몸매와 춤으로 단점을 커버해내는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타업종의 아가씨들보다 키가 큰 아가씨들이 쉽게 보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싸이키와 색색깔의 조명, 시끄러운 음향 때문에

간혹 초이스에 실수를 하는 우를 범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라오케


일반적으로 아는 오빠 따라가다가 캐스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전에 대부분 술집에서 일했겠지만 가라오케는 일단 복장이 자유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하게 일할수 있어서

보통 한 업소에 꾸준하게 있으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언니들이 다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출근하지 않으므로 손님들과 따로 만나서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언니들이 많이 있고 스타일 좋은 언니들이 많습니다.

연예인 지망생들이 아르바이트 삼아 일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노래방


주로 생활정보지의 구인광고를 보고 오는 언니들이 많습니다.

1종 노래방이 아닌 이상 도우미가 있는 것 자체가 불법적이지만

미성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10대에서 3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아가씨가 공존합니다.

강남권 노래방의 수위가 소프트한 반면,

서울 서부나 일부 수도권의 노래방은 퍼블릭보다 하드코어 적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평입니다.

하드코어까지 들렸다가 남자가 질려서 왔다는 언니부터, 대학생, 직장인, 가출한 여고생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합니다.

수질 또한 다양하며 운이 좋으면 몇몇 이쁜 언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미씨촌


일명 방석집 또는 동물농장이라고 부릅니다.

연령층이 참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주 연령층은 40대지만 가끔씩 신참으로 20~30대가 간혹 있기도 합니다.

과부촌, 미인촌 등의 명칭으로 불리며 질펀함의 대명사인 아줌마 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습니다.

마치 동네 반상회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풋풋함보다는 경험과 연륜으로 승부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마음에 드는 손님이 있으면 언니들이 더욱 적극적이기도 합니다.

고객 차원의 관리가 아닌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으며, 부담스러울 때가 간혹 있기도 합니다.





꽃마차


보통은 입구에 맥주-양주라고 쓰여 있습니다.

과거 작은 호프집 인테리어에 아주 낮은 촉수의 붉은 조명을 즐겨 사용하는 집으로

맥주를 박스째 시켜놓고 마시는 집이라 해서 '박스집'이라고 부릅니다.

30대 후반 이후의 아줌마들이 옆에 앉아 언니 역할과 매상조 역할을 함께 합니다.

아현동, 신당동, 보문동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최근에는 동네 골목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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