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란, 본인만의 큰 꿈을 가진 사람에게 필요한 조건이다.
본인만의 큰 꿈을 가진 사람의 최종 목표는, 나와 내가 속한 집단이 어떠한 적도 물리칠 수 있는 튼튼한 방어력을 갖는 것과, 내가 속한 집단의 과학·기술·문화의 끊임없는 부흥이다.
튼튼한 방어력은 생존 자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생존 필수조건이며, 과학·기술·문화의 끊임없는 부흥은 다양성을 통한 새로움을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만들고,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즐겁게 해준다. 늘, 새소식과 새재미를 보고 듣고 체험하고 싶은 것처럼.
튼튼한 방어력을 갖고 과학·기술·문화가 끊임없이 부흥되기 위해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상력이 기초가 된 목표를 향한 시너지 효과야 말로, 인간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더는 목표가 아니다.
리더는 조건이 되어야 한다.
리더가 조건인 사람과 함께 할 때,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더 멋지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다.
괜찮은 인간들이 말하는 리더의 상
이탈리아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다음의 다섯 가지다.
지성, 설득력, 지구력, 자제력, 지속적인 의지.
카이사르만이 이 모든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쓰는 시기에 절친한 친구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 보낸 편지
나는 아침에 해가 뜨자 일어나 요즘 베어 내고 있는 내 소유의 숲으로 가네. 그곳에서 두어 시간 머물면서, 전날은 얼마나 일을 했는지도 살펴보고, 벌목꾼들과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네. 그 축들이란 자기들끼리든 주변 사람들과 언제나 무슨 말썽거리라도 만들어 내는 사람들 아닌가. ··· 숲을 나와서는 약수터에 들렀다가 나는 새를 잡는 곳으로 가지. 나는 책을 한 권씩 끼고 다니는데, 단테나 페트라르카, 아니면 그보다는 조금 아래의 시인들일세. 왜 티불루스나 오비디우스 같은 사람들 있잖은가. 난 그들의 감미로운 정념과 그들의 사랑을 읽고 느끼지. 그리고 나의 정념과 사랑도 되새겨보지. 한동안은 이러한 달콤한 상념들 속에 잠긴다네. 그다음에는 길로 나와 술집에 들르지. 그곳에서 나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말을 나누면서, 그쪽 소식을 묻기도 하고 이런저런 온갖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의 잡다한 풍취와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게 된다네. 그러다 보면 식사할 시간이 오고, 나는 가족들과 함께 이 초라한 시골집과 보잘것없는 땅뙈기에서 나오는 소출로 배를 채운다네. 식사를 한 뒤에는 다시 그 술집으로 가는데, 그곳에는 나를 반길 사람들이 있지. 보통은 푸주한 한 사람, 방앗간지기 한 사람 그리고 가마 굽는 일을 하는 사람 둘이 바로 그들이라네. 나는 이들과 아무렇게나 어울려 딱딱 소리를 내며 카드놀이를 하지. 이 와중에서 수없이 오가는 말다툼과 욕설들. 그뿐인가. 돈 한 푼을 두고는 종종 드잡이판을 벌이는 바람에 그 고함 소리가 멀리 산카시아노에서도 들릴 정도라네. 이 기생충 같은 인간들 틈에 끼어, 나는 곰팡내 나는 머리를 씻고 내가 처한 이 불운을 잠시나마 잊어버리려 하지. 운의 여신은 나를 이처럼 짓밟고 있지만, 그래도 여신 스스로는 이를 부끄러워하리라 생각하는 것으로 자위하면서 말일세.
저녁이 오면 나는 집에 돌아와 서재로 들어가네. 문 앞에서 온통 흙먼지로 뒤덮인 일상의 옷을 벗고 왕궁과 궁중의 의상으로 갈아입지. 우아하게 성장을 하고는 나를 따뜻이 반겨 주는 고대인의 옛 궁전으로 들어가, 내가 이 세상에 나오게 한 이유이자 오직 나만을 위해 차려진 음식을 맛보면서, 그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그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던가를 물어본다네. 물론 그들도 친절히 답해 주지. 이 네 시간 동안만은 나에게 아무런 고민도 없다네. 모든 근심 걱정을 잊어버린다는 말일세. 쪼들리는 생활도 심지어는 죽음조차도 두렵지 않다네. 나 자신이 온통 그 시간 속에 빠져 들어가는 셈이지. 하지만 단테도 말하지 않았던가? 우리가 어떤 것을 듣고 이해하더라도 기억 속에 넣어 놓지 않으면 지식이 되지 못한다고 말일세. 그래서 나는 그들과의 이야기에서 배운 것을 일일이 써놓았다가 그것으로 『군주국에 대하여(De principatibus)』란 조그만 책자를 쓰게 되었다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15장
인간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의 문제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의 문제와는 다르므로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대로 행동하지 않고, 행해져야 하는 대로 행동하기를 고집하는 군주는 자신의 국가를 유지하기보다는 오히려 약화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언제나 선하게만 행동하려는 사람은 전혀 선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결국 패퇴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스로의 권력을 보존코자 하는 군주는 비록 선하지 않은 방법이라 할지라도 필요하다면 쓸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요지
마키아벨리가 주목한 것은 그러한 가치들의 외피가 아니라 그 본질이었다. 체사레 보르자는 보통 가혹하고 잔인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그가 취한 엄격한 조치 덕분에 로마냐는 안정과 질서를 누릴 수 있었다. 비록 소수의 개인들이 희생되더라도 과도한 방종이 국가 전체에 초래할 더 큰 해악을 방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자비심이며, 따라서 신군주는 자신이 가혹하다는 평판에 전혀 개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마키아벨리의 생각이었다.
마찬가지로 군주는 신민들에게 사랑받기보다는 오히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편이 더 낫다. 사랑이란 신민들이 군주에게 주는 것이므로 그것을 거두어들이는 것도 그들이다. 인간의 변덕을 감안할 때, 신민의 사랑에 기대는 군주는 언제 자신의 기반을 잃을지 모른다. 반면 두려움 또는 경외감은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스스로의 통제권 아래에 있다. 군주가 신민으로부터 사랑도 받고 경외심도 불러일으킨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편이 더 안전하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이라는 마키아벨리식의 가정이 깔려 있다. 군주의 신의란 그것이 스스로의 이익과 합치될 때 지킬 가치가 있으며, 상대방 역시 언제나 그것을 성실히 지키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선한 방법뿐만 아니라 사악하고 비인간적인 방법도 마다해서는 안 된다는 제18장의 언명도 바로 이러한 이기적 본성론에 근거한다. 군주가 여우에게 둘러싸인 곳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사자의 힘과 여우의 책략"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수의 임무 (손자병법;제11편 구지 05)
장수는 조용하고 깊이 성찰하며 엄정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 장병들의 이목을 가지고도 군작전계획을 알지 못하게 하며, 계획을 수시로 바꾸고 전략을 혁신하여 감히 알지 못하게 한다. 그 주둔지를 수시로 바꾸고 가는 길을 우회하여 감히 알지 못하게 한다.
장수가 사병들과 더불어 결전할 경우에는 마치 사람을 높은 곳에 오르게 하고 사다리를 떼어버리는 것처럼 할 것이요, 외국에 깊숙이 침입할 때는 쇠뇌를 쏘듯 신속히 움직이고, 들어가서는 배를 소각하고 솥을 파괴하고, 결전을 할 경우에는 양떼를 몰아치듯 해야 한다. 적군의 지형에 몰려가서 오가지만 아군의 행방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전 부대를 집결시켜 극한상황 속에 투입하는 일이 장수의 해야 할 일인 것이다.
아홉 가지 입지적 조건에 따른 변화와 상황에 따라 굽히어 후퇴하는 것과 펴서 공격하는 것에 따른 이해의 계산이 선행되어야 하며 상황에 따른 병사의 심리적 변화를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孫子兵法;第十一篇 九地 05
將軍之事: 靜以幽, 正以治. 能愚士卒之耳目, 使之無知. 易其事, 革其謀, 使人無識. 易其居, 迂其途, 使人不得慮. 帥與之期, 如登高而去其梯. 帥與之期, 如登高而去其梯, 帥與之深入諸侯之地, 而發其機, 焚舟破釜, 若驅群羊. 驅而往, 驅而來, 莫知所之. 聚三軍之衆, 投之於險, 此謂將軍之事也. 九地之變, 屈伸之利, 人情之理, 不可不察也.
[參考]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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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 NOTsoNOISY Guillaume Rey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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