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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fun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같은 사람들이 나오면 너 같으면 기분이 좋겠느냐

source 김태호PD "'무도' 초기 엉엉 울던 정형돈, 최근 연락왔다" [무도 뒷담화②]


... 전략...

김태호 PD는 "앙드레김 선생님이 MBC가 나오는 11번을 보고 있는데 '상당히 불쾌한, 품위 없는 모습이 자꾸 나와서 김태호 PD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시더라. '뉴질랜드 원주민처럼 생긴 친구의 목젖이 자꾸 보인다. 누군가에게 얘기를 할 때도 입을 가리고 하는데 매스미디어에서 목젖 보이는 게 충격적'이라고 설명하시더라. 이 캐릭터가 다가가기 힘든 상황인가에 대한 생각을 했다"며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던 노홍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비단, 노홍철뿐 아니라 김태호 PD는 초반, 멤버들의 독특한 캐릭터로 인해 예능 국장에게 많이 혼이 났다고 했다. 그는 "항상 이야기가 나온 게 기회비용이었다. 국장님이 '토요일 저녁에 외식 포기, 데이트 포기하고 11번 틀었는데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같은 사람들이 나오면 너 같으면 기분이 좋겠느냐? 게스트 부르고 호감 가는 사람 넣자'고 하셨다"며 "안성기를 멤버로 섭외하라고 하셨다. 남성을 위해서는 이계인 씨를 섭외하라는 말을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월요일이 되면 '기억이 안 나, 까먹었다'고 변명하던 시기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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